최근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교체한 대한항공이 내년 3월에는 지상 근무 직원들의 복장을 교체한다. 이에 따라 LA공항 직원들의 복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게 됐다. 대한항공측 29일 미주본부에 직원을 보내 해당 직원들의 치수를 측정해 갔다.
지상직원 유니폼 역시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디자인한 지안 프랑코 페레 작품. 고급 소재와 색상, 선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여 직원은 검정색 정장에 베이지색 블라우스를 착용하며 일반직원의 경우 승무원과 동일한 스카프를, 귀빈 전담 직원은 모양이 다른 커다란 스카프를 착용한다. 직원들은 치마와 바지를 교대로 착용할 수 있다.
남 직원 역시 담당 업무에 따라 구분된다. 일반직원은 검정색 싱글 정장으로 하늘색 드레스 셔츠와 청자색과 베이지색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한다. 플로어 서비스 전담 직원은 청자색 상의에 흰색 드레스 셔츠, 청자색 넥타이, 검정색 바지를 착용해 고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활동성을 극대화한 간편한 특별 행사용 유니폼도 별도로 제작해 내년 여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