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팬 자처… 공연 VIP 초대 등 연일 ‘러브콜’
‘비를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비가 홍콩 영화계 미녀 스타 막문위로부터 간절한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다.
막문위는 ‘타락천사’,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의 영화를 통해 중국어권은 물론 한국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인기 스타. 그녀가 비의 열성팬을 자처하며 만나기 위해 삼고초려에 버금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막문위는 지난 10월 홍콩과 중국에서 열린 비의 콘서트장도 직접 찾아 비와 만남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대면의 기회를 이루지 못했다. 그녀는 내년 1월 13일~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렌트’의 공연을 앞두고 12월 7일 제작발표회 때 비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한편 ‘렌트’ 공연에도 비를 VIP로 초대하기로 했다.
막문위는 한국측 공연 주관사인 아트캠프에 비와의 만남 성사 여부에 따라 한국 체류 일정을 조절하겠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트캠프 관계자는 “비의 소속사에 요청을 했지만 비가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막문위는 짧은 시간이라도 비를 꼭 만나고 싶어해 다방면으로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막문위는 뮤지컬 ‘렌트’에서 여주인공 미미 역을 맡아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공연을 마친 뒤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순회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