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베이커리 ‘윈’의 모습.
타운 업소들 연말 대목 겨냥 리모델링 한창
타운 업소들의 ‘새 옷 갈아입기’가 한창이다.
한인타운내 호텔들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는가 하면 일부 소매업소들도 연말 대목 이전에 공사를 마친다는 목표 아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내 화장품 전문점 ‘아모레’는 오는 12월 3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오픈 한다. 지난 10월 말 ‘아모레 전문샵’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사에 돌입한 이 매장은 12월 초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지하 ‘케익하우스’ 역시 연말을 앞두고 일부 인테리어를 손보고 있다. 매장내 장식품에 변화를 주는가 하면 매장 양 옆 기둥에 대리석을 부착, 한층 ‘고급스러운 매장’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이다.
올림픽가에는 베이커리 ‘윈’의 간판이 우뚝 솟았다. 올림픽과 아드모어에 새로 들어서는 베이커리 ‘윈’은 외관 공사와 간판 부착 등을 마치고 내부 공사에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2층 건물 중 1층에 베이커리가 들어서며 2층은 창고 및 직원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이먼 김 매니저는 “12월 12일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으나 정확한 날짜는 이번 주를 지나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들의 변신도 새롭다. 8가와 옥스포드에 있는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은 최근 ‘분홍빛’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지난 10월 중순 시작된 건물 외벽 페인팅 공사를 완료하고 호텔 입구는성탄 트리로 아름답게 꾸몄다.
‘가든스윗 호텔’ 역시 10월초 시작한 발렛 파킹을 위한 입구 공사와 1층 카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주우인 전무는 “최종 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빠른 일처리로 12월 중순께는 호텔 투숙 및 방문 고객들에게 주차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6가와 호바트에 있는 카페 ‘난다랑’도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문을 여는 등 연말 고객을 잡기 위한 타운 소매점들의 변신이 계속되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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