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팬클럽 ‘신포니’, 1000장 티켓 예약 · 호텔 70~80개 통째로 빌리는 등 ‘뜨거운 관심’
‘신사마를 보기 위해서라면!’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오는 연말에 갖는 콘서트에서 예상치못한 귀빈(?)을 맞았다.
오는 12월30일과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갖는 ‘더 신승훈쇼’ 현장을 찾기 위해 일본의 공식 팬클럽 ‘신포니’가 1,000장의 티켓을 예약했다. ‘신포니’는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전세기를 동원하기 위해 한 항공사와 협의 중이다. 이미 서울 시내의 한 호텔의 객실 70~80여개를 통째로 빌렸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더 신승훈쇼’는 신승훈의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이다. 그 때문에 예매 첫날 5,000장의 티켓이 판매되는 등 신승훈의 역대 공연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신승훈은 이번 공연에서 데뷔 15년간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1,4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15년 가수 역사’를 총정리할 예정이다. 신승훈은 이번 공연에서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등 히트곡을 만들 당시의 사연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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