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음악계 남녀 투톱 너무 친해 ‘열애설’…알뜰살뜰 챙겨주는 오빠 동생 사이일뿐
장우혁, 빈 화보
현재 가요계를 앞 장 서 달구고 있는 ‘선남선녀’ 장우혁과 빈이 뜨거운 우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가을 댄스 음악계의 최고 자리를 다투고 있는 장우혁과 빈이 ‘핑크빛 소문’이 나돌 정도로 남다른 인연을 엮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MBC ‘만원의 행복’에서 경쟁자로 출연한 후 진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만원의 행복’에서 빈이 ‘빌붙기 허용권’으로 얻은 음식을 경쟁자인 장우혁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선배가수 김건모가 빈을 지칭해 장우혁에게 “네 여자친구 데리고 와라”고 농담을 던진 이후 네티즌들은 장우혁의 여자친구로 빈을 지목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장우혁과 빈을 ‘추천 커플’에 올려놓고 있다.
이후 장우혁은 빈에게 자신의 후속곡 ‘플립 리버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요청했고, 빈 역시 바쁜 활동 중에도 이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경쟁을 뛰어 넘는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장우혁과 빈은 종종 가요 프로그램 대기실을 함께 쓰면서 서로를 살뜰히 챙겨주기도 한다. 두 사람은 ‘만원의 행복’에 이어 최근 SBS ‘실제상황 토요일’의 ‘연애편지’에서도 같이 춤을 추는 등 방송에서도 유난히 자주 부딪히고 있다. 게다가 두 사람이 같은 동네에 사는 터라 서지영 브라이언 등 이웃 연예인들과 함께 평소에도 격의 없이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이 이같이 친하게 지내자 “장우혁과 빈이 사귀는 것 아니냐”며 최근 ‘열애설’까지 솔솔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장우혁 측은 “두 사람이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좋은 오빠 동생 사이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는 ‘정답’으로 ‘우정일 뿐 임’을 못박았다.
빈 역시 16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이전부터 알긴 했지만 최근 활동을 같이 하면서 좀 더 친해졌을 뿐이다. 배울 점이 많은 선배라고 생각한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장우혁은 ‘지지 않는 태양’에 이어 ‘플립 리버스’로 이달 중순부터 활동하며, 빈은 솔로 타이틀곡 ‘2 A.M.’으로 활약 중이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