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컴필레이션 앨범 ‘미라클’ 3집 참여 ‘소중한 사람’ 불러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힙합계의 악동 DJ DOC의 김창렬이 아내와 아들을 위해 바치는 노래를 선보인다. 김창렬은 11일 발매된 CCM 컴필레이션 앨범 ‘미라클’ 3집에 참여해 타이틀 곡 ‘소중한 사람’을 불렀다. 김창렬은 이번 앨범의 녹음 작업을 통해 결혼 후 자상한 가장으로 변신한 모습을 한껏 발휘했다.
‘소중한 사람’은 김창렬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100인조 대형 현악 연주팀이 참여한 클래식 분위기의 CCM 곡이다. 김창렬은 녹음에 앞서 “어떤 단어로도 형용할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인 제 아내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녹음한 곡이다”며 “노랫말이 예뻐 앞으로 결혼식 축가로도 많이 불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미라클’ 3집에는 김창렬 외에 쿨 출신의 이재훈, 박기영, 린 등도 참여했다. 그동안 ‘미라클’의 1,2 집에는 이수영, 김조한, 신지, 바다, 이지훈 등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아 왔다. 이번 앨범의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타이틀 곡인 ‘소중한 사람’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여름 장희진이 호주에서 촬영했으며, 이달 초부터 방송되고 있다. ‘미라클’의 앨범을 기획한 이재훈은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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