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언 CF서 ‘희야’ 열창 ‘애니클럽’에 맞불
현빈 화보
다니엘 헤니 화보
‘내 이름은 김삼순’의 히어로들이 김태희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희야’로 이효리의 ‘애니클럽’송과 맞붙는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급부상한 스타 다니엘 헤니와 현빈이 삼성애니콜 CF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싸이언 CF에서 노래 실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조만간 촬영될 싸이언 CF에서 부활의 ‘희야’를 부르며 노래 솜씨를 견주게 된다. 이들은 이번 CF를 위해 좀처럼 선보이지 않던 노래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 싸이언 측은 최근 ‘희야’를 CF에 활용하기 위해 한국 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사용 절차를 밟는 등 촬영 준비를 마쳤다.
다니엘 헤니와 현빈은 20년전인 85년 발표된 부활의 데뷔곡 ‘희야’를 열창하며 CF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당시 부활의 보컬이던 이승철의 애절한 목소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희야’를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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