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장밋빛 인생’ 종방연서 객석 향해 큰절
최진실이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장밋빛 인생’ 종방연 도중 객석을 향해 깜짝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면….’
최진실이 큰 절로 ‘장밋빛 인생’의 ‘장밋빛 마감’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최진실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수목극 ‘장밋빛 인생’ 종방연에서 작품의 종영에 대해 감격에 젖은 모습으로 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최진실은 모든 출연자들과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촬영이 끝났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겠다. 아직도 대본을 들고 현장에 나가 촬영을 하고 싶다”고 말한 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무대 앞으로 나와 갑작스럽게 청중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려 큰 박수를 자아냈다.
40% 전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장밋빛 인생’의 종방연에는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를 비롯해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종영을 자축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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