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중 미국의 건설 지출이 전달보다 0.5% 증가한 연율 11억2,000만달러(계절조정)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1일 연방 상무부가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0.6%(마켓워치 집계)에는 소폭 못미쳤다. 민간 주택과 주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건설지출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연방정부, 공공, 민간 비주거용 건설지출 등은 9월중 감소세를 나타냈다. 9월중 건설지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8% 증가했다. 올 들어 9월까지 건설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다. 9월중 민간건설이 0.6% 늘어난 8715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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