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가입 스카이팀 새 패스 출시
대한항공을 비롯해 9개 항공사 동맹체인 ‘스카이팀’은 아태지역 여러 도시를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아시아패스’를 출시했다.
아시아패스는 아태지역 여러 도시를 이용할 때 각 구간별 쿠폰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여행하는 것으로 스카이팀이 예전부터 판매하고 있는 세계일주패스와 유럽패스 및 미주패스와 같은 형식이다.
가령 LA를 출발해 아태지역 8개 도시를 여행할 경우 서울, 베이징, 도쿄, 노우미아, 오사카, 타이페이, 방콕, 사이공을 여행할 때 8개 구간 쿠폰을 정상요금의 3분의1인 2,310달러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패스를 사용해 아태지역 21개국 61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으며 최소 구매량은 3장이다.
스카이팀측은 “아시아 패스는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아·태 지역 여러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패스 구입은 대한항공 예약지점이나 여행사에서 가능하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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