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칼리지 부속 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회장 권오석)는 29일 신입생 환영회 열고 올해 7학년에 입학한 한인학생 14명과 학부모들을 초청, 학교 소개 및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재학생 대표로 축사에 나선 에드워드 김군은 “우수한 학교에 입학하게 된 한인학생들을 환영한다. 앞으로 학교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기 위해 학생클럽 활동에 참여하고 동료와 선후배 및 교사들과도 폭넓은 인간관계를 쌓아나갈 것”을 권장했다. 권오석 회장은 “학교에서 입학생 선발시 인종별 할당제를 실시하면서 최근 수년간 한인 입학생이 크게 줄었다”며 앞으로 한인학생 및 학부모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체 학부모회에
한인 학부모를 임원으로 참여시키며, 한인학부모회 운영을 보다 조직화 하고, 학교에서 한인학생들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헌터 고등학교는 입학시험을 치러 신입생을 선발,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교육하며 지역에 상관없이 뉴욕시내 거주 학생이면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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