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개그맨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진철이 KBS-2TV ‘폭소클럽’으로 돌아온다. 김진철은 오는 31일 방영되는 ‘폭소클럽’의 ‘피아노 맨’ 코너에서 ‘화니지니’의 멤버였던 김영민과 함께 음악을 활용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노 맨’은 몸에 소리가 나는 칩을 달아 몸이 악기가 되는 개그이다.
김진철은 물의를 일으켰던 만큼 더 큰 웃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새로운 음악 개그 ‘피아노 맨’이 웃기지 않으면 무대에서 내려가지 않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진철은 지난 5월 정신교육을 시킨다며 후배 개그맨을 각목으로 때린 혐의로 구속수감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피해자인 후배 개그맨과 합의하고 서로 사과를 해 사건이 일단락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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