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스키시즌 한달 앞… 타운업체들 새 상품 출시
‘자, 떠나자! 은령으로’
본격적인 스키시즌의 개막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업체들이 벌써부터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한인 매니아 잡기에 나서고 있다.
아주, 삼호, 조은 등 관광업체를 비롯해 ‘KLG스포츠센터’와 ‘밀레니아’ 등 스포츠전문업체들은 추수감사절 연휴에 출발하는 스키·스노보드 패키지를 올해 첫 겨울 상품으로 내놓고 27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현재 접수중인 코스에는 맘모스 3박4일(329달러·이하 세금별도), 레익타호 3박4일(199달러), 리노 3박4일(149달러) 등이 나와 있으며 12월 떠나는 상품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레저교육 전문 ‘밀레니아’의 앤디 송 이사는 “눈 상태가 좋고 규모가 아담해 가족 단위로 온 고객들이 이용하기 좋은 라스베가스 상품을 추천하고 싶다”며 “비교적 LA에서 거리도 멀지 않고 저녁시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라스베가스 코스의 경우 각 여행사마다 내달 초부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LA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빅베어 코스도 여전히 인기 상품.
한인 여행사들은 당일코스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12월3일부터 빅베어 스노우 서밋과 베어 마운틴 두 스키리조트를 이용하는 각기 다른 코스를 계획, 11월부터 홍보에 나선다. 당일 코스는 교통 및 리프트 이용권 구입시 성인기본 80달러며 강습비(30달러), 렌탈비(20~25달러)는 별도로 받는다. 7~12세 어린이의 경우 교통, 강습, 식사, 렌탈, 리프트를 모두 포함해 130달러다.
KLG스포츠센터의 김순애 사장은 “주말 오전 6시에 LA를 떠나 오후 7시 돌아오는 코스로 출발부터 도착까지 모든 일정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가볍게 주말을 즐기고 싶은 분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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