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이 해제되는 오는 30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LA 출발 및 도착 시간이 변경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도쿄를 경유하고 오전 8시40분에 LA에 도착하는 KE001편의 도착시간이 7시30분으로 1시간 가량 당겨지고 출발 시간 역시 오전 11시45분에서 10시15분으로 빨라진다.
직항인 017편은 오전 10시 도착에서 8시50분 도착으로 조정되며 출발시간 역시 오후 12시30분에서 오전 11시20분으로 당겨진다.
야간 출발 012편은 2시간 가량 빠른 오후 1시20분에 도착한 뒤 20분 당겨진 다음날 새벽 0시10분에 출발하게 된다. 대한항공 브렌다 김 과장은 “서머타임이 해제됨에 따라 출·도착 시간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하루 1편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11시30분에 도착하는 OZ202편의 도착시간을 오전 10시10분으로 조정하며 출발시간 역시 오후 12시10분으로 당기게 된다.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