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3일 고객 사은의 밤 행사를 갖는 안병찬 CPA(맨 왼쪽) 사무실 직원들이 더욱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고객과 진솔한 대화 나눌 터”
“고객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교류하면서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LA한인타운에서 공인회계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안병찬 CPA가 오는 11월3일 비즈니스 고객들을 모두 초청하는 ‘고객 사은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안 CPA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위와 같이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저희를 믿고 맡겨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리고 고객들께서 정말 필요하게 느끼는 점과 가려운 부분을 찾아 이를 서비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타운에서 CPA 사무실로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안병찬 CPA 사무실의 고객 사은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며 안 CPA 사무실의 사업체 고객들이 모두 초청된다.
안 CPA는 “약 150분 정도가 참석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저희 사무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연말 챙겨야 할 절세 전략, 개정 세법 요약, 세무 감사 대비 전략 등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보를 드리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며 “아울러 다양한 업종의 사업주들이 함께 자리하시는 만큼 고객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교류의 장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회계 분야에서 일한지 20년이 됐다는 안 CPA는 지난 93년 한인타운에 CPA 사무실을 오픈, 13년째 거의 같은 자리에서 꾸준히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처음에는 개인 사무실로 시작한 뒤 지금은 6명의 공인회계사(CPA)를 포함 모두 11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회계 사무실로 성장했다.
안 CPA는 이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페이롤 대행 서비스인 ‘페이 예스’(Pay Yes)도 출범했으며 세무분야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체 웹사이트(www.AskAhnCPA.com)도 운영하고 있다.
안 CPA는 “한인 경제가 많이 성장한 만큼 거기에 걸맞은 회계 서비스도 필요해졌다”며 “항상 CPA의 생명인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일을 내 일처럼 진실 되게 도와주는 CPA가 되도록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13)738-6000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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