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UA, 마일리지 공동마케팅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회원사인 아시아나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UA)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회원이 UA를 이용해 미 국내선을 여행할 경우 UA는 정상 마일리지의 두배를 제공하고 아시아나항공은 UA 회원이 아시아나 국제선을 이용할 때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하게 된다.
보너스 마일리지는 이코노미가 2,500마일, 비즈니스석이 5,000마일, 일등석이 7,500마일이다. 아시아나항공 브라이언 김 과장은 “아시아나 회원들의 미국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주소는 www.flyasiana.com이다.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업그레이드

뉴CI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업그레이드된 기내 서비스 내용을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우선 항공기 1대당 1억원을 투자해 2007년 상반기까지 전체 항공기의 기내 좌석과 카펫, 담요, 커튼 등을 교체한다.
대한항공은 이어 1등석에는 캐비어와 에피타이저, 양식 메뉴 1종을 추가해 총 4가지 종류의 ‘퀵밀’(Quick Meal) 서비스를 별도 제작된 접시와 식기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퀵 밀 서비스는 비즈니스석에도 제공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종전의 체크무늬 담요도 보온성과 휴대성이 강화된 연보라색 바탕에 로고 문양을 디자인한 새로운 담요로 교체할 계획이다.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