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들의 보너스 항공권 발권이 쉬워지게 된다. 대한항공이 소속된 항공동맹 ‘스카이팀’은 11월1일부터 ‘스카이팀 어워드’(SkyTeam Award)’ 상품 운영에 들어간다.
스카이팀 어워드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등 스카이팀 항공사가 겹쳐지는 구간의 보너스 항공권을 사용할 경우 전 구간에 대해 한번만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지금까지는 개별 구간에 대해 각 항공사별로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 받아야 했다. 공제 마일리지도 9개 항공사가 통일, 기존의 개별 공제보다 적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됐다.
스카이패스 회원일 경우 대한항공 발권지점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수기 기간, 왕복 여정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용 항공사 수에 관계없이 여행 지역에 따라 스케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고 항공사별로 보너스 항공권을 따로 발권해야 하는 불편도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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