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버림받았던 영화 주인공들이 핼로윈 파티에 다시 초대되고 있다.
오는 31일 핼로윈을 앞두고 스타워즈의 흑기사 다스 베이더(사진 왼쪽)와 배트맨 등 영화 주인공 복장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핼로윈 의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소매업체 바이코스튬(BuyCostumes.com) 대표 자렘 게츠는 “지난 해만에도 판매가 뜸했던 영화 속 인물들의 의상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월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 3’가 인기를 끌면서 검은 가면과 갑옷을 입은 카리스마 넘치는 흑기사 다스 베이더는 남자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반면 여자 아이들은 여전히 할로윈의 고전인 공주 의상을 많이 찾고 있다.
애완견을 위한 핼로윈 용품 판매도 두드러지고 있다. 바이코스튬에 따르면 올해 애완견 의상(사진) 매출은 전년대비 120% 증가했다. 핼로윈을 즐기는 미국인들의 소비도 늘어 전미소매업협회(NRF)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핼로윈 의상을 새로 구입하겠다는 이들이 응답자의 53.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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