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 급식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뉴욕시 교육청의 경품 행사 신청 마감이 오는 12월23일(금)로 연장된다.
당초 마감은 지난 21일이었으나 보다 많은 학생들이 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 교육청이 마감을 종전보다 두 달 늦춘 것.
경품행사는 뉴욕시 공립학교 재학생 가운데 무료 또는 할인 급식 혜택을 원하는 학생들이 급식 신청서(SD 1041)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하와이 프로 볼 여행권 2장을 비롯, 제츠 구장 티켓, 영화티켓 상품권, 밀레니엄 브로드웨이 호텔 숙박권, 첼시 피어 입장권, 듀에인-리드 상품권, 내셔널 지오그래픽 티셔츠, 스파 선물 바구니, 도서 상품권 등 무려 1,40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어 신청서는 웹사이트(http://www.opt-osfns.org/osfns/forms/Korean.pdf)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부모 또는 보호자의 서명이 필요하지만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더라도 수혜가 가능하다.
현재 뉴욕시 공립학교에서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아침 급식을 무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점심 급식은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가격(25센트)이 적용된다. 일반 학생의 급식비는 1달러50센트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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