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뱅크가 카드 연체료를 면제시키는 새로운 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시티 심플리시티(Simplicity) 카드’로 불리는 이 카드는 지불 마감일을 넘어서 상환해도 이에 대한 벌금을 부가하지 않는다.또 일정기간 다른 크레딧에 있는 차감을 양도하면 1년간 무의자로 융자해준다.
이 카드는 매월 상환금을 전부내지만 약간 늦게 지불하는 고객들을 타킷으로 제작됐다.그러나 이 카드를 연체료가 없는 편리한 카드로만 생각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일단 상환기간을 넘긴 다음에 지불하면 최고 29%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또 개인 크레딧이 나빠져 주택 모기지 등 큰 액수를 융자할 때 불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 소비자 연맹(CFA)의 트라비스 프런케트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을 보고 정해진 기간보다 늦게 상환하는 것에 대해 괜찮을 것이라는 오해가 생길 수 있다”며 “정해진 기간보다 늦게 지불하는 것은 결코 좋을 일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시티카드의 에드 에가 부사장은 “심플리시티 카드는 고객들에게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지 늦게 상환하라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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