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기반을 둔 한인 팩토링업체 ‘파이낸스 원’(사장 김기현)은 21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회사 관계자를 비롯, 100여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지사 오픈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 기현 사장은 이 날 기념식에서 “뉴욕지사(지사장 오스틴 손)가 작년 10월16일 오픈한 후 1년 만에 매출 6,500만 달러라는 놀랄만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경영성과는 뉴욕지사의 전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동시에 많은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또한, “앞으로 3년 내로 뉴욕지사의 매출이 LA 본사 매출액 4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수입 금융과 소싱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스 원은 자본금 800만달러, 자산 5,500만달러 규모로 팩토링 서비스 외에 장비융자, 무역 금융, L/C 등 비 은행권의 금융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인 팩토링 업체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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