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 정 나라은행 세리토스 지점장이 지점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서준영 기자>
스테이시 정 나라은 세리토스 신임 지점장
최근 나라은행 세리토스 지점에 새로 부임해 14명의 직원들을 이끌게 된 스테이시 정 지점장은 “고객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고객이 완벽하게 만족하실 수 있는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신임 지점장은 “세리토스는 거주 중심지역이면서도 주위에 비즈니스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특성이 있다”며 “이에 맞춰 일반 고객들과 비즈니스 고객들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간중간 은행을 떠나 직접 비즈니스를 운영하기도 해 고객들의 고충을 잘 헤아릴 수 있다는 정 지점장은 “SBA 대출을 통해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을 돕는데 큰 보람을 느껴왔다”며 “내년 6월까지 대출 실적 1억달러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정 지점장은 지난 80년 은행가에 처음 입문한 뒤 주로 SBA 대출 분야를 전문으로 일해왔으며 중앙은행과 전 퍼시픽유니온 은행에서 3차례 지점장을 역임, 이번이 네 번째 지점장직이다.
정 지점장은 박영란 중앙은행 다운타운 지점장과 홍영미 나라은행 밸리 지점장이 친동생으로 세 자매가 모두 지점장을 맡은 진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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