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경영진 뉴욕 컨퍼런스 총출동
한인 은행들이 대규모로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해 주류사회 대상 투자 유치에 나선다.
한인 은행들은 오는 11월1일 금융 전문 증권 및 투자분석회사인 ‘호퍼&아넷’이 뉴욕에서 주최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뱅크’ 투자 컨퍼런스에 초청돼 주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은행 현황과 실적, 전망 등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 중앙, 윌셔 등 상장 은행들 뿐 아니라 새한, 미래, 태평양, 커먼웰스 등 비상장 은행들까지 다른 커뮤니티 은행들과 함께 참석, 직접 투자자들과 만나 설명회나 개별 상담을 갖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의 손성원 행장, 중앙의 김선홍 행장과 패트릭 하트먼 CFO, 윌셔의 조앤 김, 브라이언 조 전무, 새한의 김주학 행장과 대니얼 김 부행장, 미래의 박광순 행장과 박찬호 전무, 태평양의 장정찬 행장, 커먼웰스의 최운화 행장 등 한인 은행 최고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호퍼&아넷의 연례 투자 컨퍼런스는 이 회사가 주식 분석 또는 거래 대행을 맡고 있는 은행들에게 투자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한인 은행들은 주류사회 투자가들에게 급성장세를 달려온 한인 은행들의 현황을 알려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기관 투자가들의 투자 유치를 통해 주가 끌어올리기 효과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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