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과 실력을 향상시키고 여과활동을 돕는 무료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유스 커뮤니티 개발국(DYCD)은 20일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함께 방과 후(Out-of School Time: OST) 시스템을 도입, 뉴욕시 5개보로에서 5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시 200개의 커뮤니티 단체에서 방과 후나 휴교기간에 학업 실력 행사 및 문화와 여과 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200개 단체는 학교, 커뮤니티 센터, 종교 센터, 문화 센터, 도서실, 대중건물, 공원 건물 등이다.이중 60%는 뉴욕시 교육청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4만7,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도 9월에는 대상 정원을 6만5,000명의 학생으로 확대하도록 추진된다.OTS는 학생들의 안전 및 간식을 제공하며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질을 개혁하는 방침으로 마련된다.특히 맞벌이 부부 가정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에게도 보다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ST는 월레스 파운데이션이 5년간 1,200만달러의 지원을 포함한 클락재단, 파트너십 포 애프터스쿨 애듀케이션, 폴리시 스타디협회, 어린이를 위한 시민연대 등의 후원으로 운영된다.이 프로그램은 16~19세 청소년들의 거주 분포와 빈곤지역, 영어실력 부족 학생 지역 등을 기준으로 브롱스는 118곳, 브루클린 194곳, 맨하탄 118곳, 퀸즈 105곳, 스태튼 아일랜드 23곳 등에서 제공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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