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한인 2명 피살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한
한인 커뮤니티 타운홀 미팅
29일(토) 오후 6시 30분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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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더블린에서 한인 이광태씨와 김광구씨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하는 경찰의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미국의 여동생 집을 방문했던 이광태씨는 매제와 술을 마시던중 사소한 시비끝에 다툼이 벌어졌고,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총에 무방비 상태에서 총을 맞아 숨지고 말았습니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왜 이같은 비극이 일어나야만 했을까요?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경찰이 꼭 그렇게 총을 난사해야만 했을까요?” 많은 한인들이 의문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김홍익)는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 관장 김헌기)와 함께 사건후 베이지역한인정의구현연대(BAKAJC)를 구성, 공정한 수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시와 카운티 정부를 상대로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의구현연대는 한인사회의 응집된 힘을 통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유가족을 후원하는 한편 향후 한인 커뮤니티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오는 29일(토) 오후 6시 30분 오클랜드의 이스트베이 한인침례교회(담임 조용필 목사)에서 개최합니다. 공청회에는 누구나 참석해 발언할 수 있습니다.
다시는 이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날 공청회에 동포 여러분의 많이 참석해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 커뮤니티 타운홀 미팅
◆일시: 2005년 10월 29일(토) 오후 6시 30분
◆장소: 이스트베이 한인침례교회(2000 East 12th St., Oakland)
◆주최: 베이지역 한인정의구현연대
◆후원: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