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결혼한 심은하가 족두리를 쓰고 우아한 한복을 입은 채 폐백을 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공개됐다.
케이블ㆍ위성 연예뉴스채널 YTN스타는 19일 오전 10시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심은하-지상욱씨 커플이 결혼식 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 2층 폐백실에서 집안 어른들에게 폐백을 드리는 장면을 방송했다.
심은하-지상욱씨의 결혼식은 취재진의 출입을 통제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나 YTN스타 촬영팀은 통제가 되지 않던 오전 7시 식장에 잠입해 카메라를 숨긴 채 결혼식이 끝나기까지 10여시간을 기다렸다가 폐백실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 촬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복을 차려 입은 신부 심은하는 한국 여성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마냥 행복한 듯 미소 띤 얼굴의 심은하와 집안 어른들 앞에서 예의를 지키려는 듯 엄숙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신랑 지상욱씨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김은구기자 kingkong@sportshankook.co.kr
<사진제공=YT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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