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발달장애 위원회(QCDD)가 주최하고 뉴욕시 교육국이 후원한 장애인 가족 지원 컨퍼런스가 한인을 포함,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플러싱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장애아 성교육에서부터 음악·미술 치료 프로그램, 자폐증, 장애아 조기교육,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와 영양 등 12개의 웍샵이 진행됐다. 또한 뉴욕 일원에서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50여 곳의 비영리 기관과 단체에서 부스를 개설하고 참석자들과 일대일 상담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장애를 조기 발견, 진단하고 치료에서부터 학습지원과 직업훈련 교육에 이르기까지 자녀양육에 필요한 각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21회를 맞는다. 장애자녀 양육 이외에도 치매 노인을 포함한 성인 장애인을 위한 지원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퀸즈 발달장애 위원회는 장애인 가족을 둔 퀸즈 거주민들과 장애교육 전문가 및 옹호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퀸즈 카운티내 장애인 대상 주정부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퀸즈 발달장애 서비스국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장애인 특수교육 서비스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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