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과 계약 연장…5년째 교복 모델


그룹 신화가 최장수 교복 모델 기록을 세웠다. 신화는 최근 학생복업체 아이비클럽과 9개월 모델 계약을 연장하고, 지난 2000년 이래 5년째 교복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신화는 이번 광고 촬영에서는 문근영에 이어 신예 탤런트 이연희와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4일과 10일 CF를 촬영했다. 신화의 소속사인 굿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모델료 3억 5000원(6개월 단발)을 뛰어넘는, 최고 대우 수준의 모델료로 계약을 맺었다. 10대의 사랑을 받아 최장 기간 교복 모델로 활약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신화의 여섯 멤버는 이번 CF를 위해 오랜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신화는 이날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교복을 입고, 패션 화보를 연상케하는 모습을 연출해냈다. 신화가 출연하는 아이비클럽 CF는 이달 말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