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반께 입대 뮤비 촬영중 밝혀…면제 가능하지만 그럴 생각 없어
가수 김종국 화보
가수 김종국(29)이 내년 중반께 군에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럴드 생생뉴스에 따르면 김종국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의 한 펜션에서 3집의 두 번째 후속곡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당연히 군대엔 가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77년생인 김종국은 일부 네티즌이 자신의 병역 기피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서운함도 드러냈다. 그는 연예인이 군대에 갈 나이가 됐는데도 입대하지 않으면 네티즌들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안가는 것 아니냐며 초조해 한다며 안간다는 것도 아닌데 (자꾸 오해를 해) 짜증스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10년 동안 연예인하면서 느낀 점은 연예인이 군대 안가기가 더 힘들다는 것이라며 내 친구(가수 유승준을 지칭)도 병역 문제로 미국에 가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군대는 안갈 수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국은 이어 연예인은 방송 생활을 하다보면 촬영도중 다칠 수도 있지만 혹여 군대 면제 받으려고 엄살 부린다는 얘길 들을까봐 아프단 소리도 하지 못한다며 중학교 때 운동을 많이 해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고 수술만 하면 군 면제 받을 수 있는 정도이지만 수술하지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3집 앨범의 성공을 뒤로 하고 입대하기가 아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입대 전까지 부지런히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3집 타이틀곡 ‘제자리걸음’과 후속곡 ‘사랑스러워’로 활발한 활동을 보인 김종국은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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