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클럽’ 쇼케이스 파티서 새로운 춤 ‘걸스 힙합’ 선보여
13일 청담동에서 삼성애니콜 전속모델인 이효리가 ‘애니모션’ 캠페인의 후속탄인 ‘에니클럽’의 쇼케이스 파티에서 멋진노래와 역동적인 춤을 선보이고 있다./김지곤기자
가수 이효리가 섹시모션을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휴대폰브랜드 삼성애니콜의 전속 모델인 이효리는 13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강남의 클럽 ‘트라이베카’에서 ‘애니모션’ 캠페인의 후속탄인 ‘애니클럽’의 쇼케이스 파티를 열고 한층 강력해진 ‘댄스 포’를 실연했다.
이효리는 이번 후속탄에서 ‘애니모션’의 CF감독(차은택), 작곡가(박근태) 등과 다시 뭉쳐 뮤직드라마 형식의 새로운 ‘애니클럽’ 캠페인의 막을 올린다. 이효리는 이날 12분 분량의 광고 상영이 끝나자마자 무대에 올라 ‘걸스 힙합’이라는 새로운 춤의 실체를 공개했다. 이효리 특유의 역동적인 허리 움직임이 아찔한 이번 댄스는 500여명의 참석자들을 숨죽이게 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 큰 박수를 끌어냈다.
애니클럽 캠페인에서 이효리는 에릭의 팔 문신에 영감을 얻어 클럽을 개장하면서 에릭과 사랑을 엮어가던 중 고급 클럽의 사장인 권상우의 등장으로 삼각 사랑에 휘말린다는 스토리를 연기한다.
조재원 기자 miin@sportshankook.co.kr
사진=김지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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