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日 무대·음향팀 섭외위해 거액 투자
▲ 빅마마
여성 4인조 그룹 빅마마가 보이즈투맨과의 공연에 10억원을 쏘기로 했다.
빅마마는 11월5일과 6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가지는 보이즈투맨과의 조인트 콘서트를 위해 10억원을 투자해 일본의 유명 무대 음향팀을 섭외하기로 했다.
빅마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서태지컴퍼니의 ETP페스티벌에서 함께 일한 일본 최고의 무대, 음향팀을 섭외하기 위해 세븐의 일본 소속사인 언리미티드사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빅마마와 보이즈투맨의 콘서트를 환상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록 페스티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거액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언리미티드사 역시 “유명 뮤지션의 콘서트가 많이 열리지만, 이번 공연처럼 독특한 공연은 드물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집 ‘잇츠 유니크’ 발매 기념 전국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빅마마는 보이즈투맨과의 콘서트 준비에 돌입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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