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USA가 주최하고 뉴욕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제13회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가 8일 1,000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미전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1~8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올림피아드는 수학 영재를 조기 발굴,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지는 한인사회 최대인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다.
올해 대회는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 45개 눈높이 러닝센터에서 600여명이, 서부에서는 러닝센터 30여곳에서 400여명이 응시해 오전 10시30분부터 한시간동안 시험을 치렀다. 학년별로 객관식과 주관식 등 총 55문항씩 치른 올해 대회는 특히 논리 사고력 중심의 문제가 집중 출제돼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이다.
심사결과는 10월20일께 발표예정이며 각 학년별 1, 2, 3등에게는 각각 200달러, 150달러, 100달러씩의 상금과 트로피와 상장, 전체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학생에게 특별상이 수여되며 한국왕복항공권 1매와 27일 대교 한국 본사에서 열리는 영재올림피아드대회 출전 기회가 주
어진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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