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게 보약 선물받고 ‘촬영피로 싹~’…두번째 작품호흡 ‘이 죽일..’ 혼신연기 펄펄!
비 화보
‘이경희 작가는 나의 힘!’
‘아시아의 스타’ 비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비는 최근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이 죽일 놈의 사랑’(극본 이경희ㆍ연출 김규태)의 밤샘 촬영으로 녹초가 된 가운데 이경희 작가의 남다른 배려를 받고 감동을 받았다. 이경희 작가가 서울 청운동 삼청동과 경기도 여주 등을 오가며 밤샘 촬영을 하느라 피곤에 지친 비에게 보약을 선물한 것이다.
비의 소속사 jyp의 한 관계자는 “이경희 작가가 보약을 선물하며 비를 살뜰히 챙겨줘 비가 감격했다. 비가 보약을 먹으며 힘을 내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와 이경희 작가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에서 호흡을 맞추며 처음 인연을 엮었다. 가수 비의 드라마 데뷔작이 바로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었던 것. 비는 ‘상두야 학교 가자’ 이후 발표한 2집 앨범은 물론 드라마 ‘풀하우스’ 이후 발표한 3집 앨범에도 잊지 않고 이경희 작가의 이름을 ‘땡스 투’(thanks to)에 실으며 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해왔다.
비가 이번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출연작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경희 작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이 컸다. “이경희 작가님을 신뢰한다”며 흔쾌히 이종격투기 선수로 변신을 감행했다.
이경희 작가 역시 드라마에 들어가기 전 수많은 작품을 보며 연기 연습을 하는 비의 성실한 모습과 평소 겸손한 태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던 터였다. 때문에 최근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콘서트를 여느라 이전보다 3배 이상 바빠진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비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고 나선 것이다.
비는 8,9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레이니 데이-홍콩’ 콘서트를 위해 7일 홍콩으로 출국한다. 비는 10일 귀국하자마자 바로 촬영장으로 이동해 드라마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죽일 놈의 사랑’은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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