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션’ CF서 남성풍 댄스
섹시 스타 이효리가 ‘애니모션’ CF 2탄에서 한층 터프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효리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호주에서 촬영한 삼성전자 애니콜 ‘애니모션’ 2탄 격인 ‘애니클럽’ 뮤직비디오에서 한결 강력해진 댄스를 선보였다. 이효리가 이번 ‘애니클럽’에서 선보이는 댄스는 ‘걸스 힙합’.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의 춤 선생으로부터 실력을 전수받은 댄스 그룹 위너스의 박성진 단장이 이효리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효리는 이번 CF에서 여성스러운 웨이브에 비해서 상당히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춤을 선보이면서 변신을 엿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전망이다. 이효리 측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걸스 힙합을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다”며 “재킹, 자메이칸룰, 스케이팅 등의 기술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10월초부터 북한 여성 조명애와 ‘하나의 울림’ CF를 시작으로 그룹 핑클 디지털 앨범 뮤직비디오, 이효리 솔로 앨범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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