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슈빌’ 1년간 5억 등 상반기에만 15억 계약
김윤진 화보
‘월드 스타’ 김윤진이 광고계 평정에 나섰다.
김윤진은 최근 계룡건설의 아파트 ‘리슈빌’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1년 전속에 5억원의 개런티를 보장받았다. 김윤진은 네슬레 음료와 위닉스 공기 청정기를 비롯해 건설업계까지 진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CF스타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이로써 김윤진의 올 상반기 광고 수익만 약 15억원을 벌어들이면서 가히 ‘월드 스타’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계룡건설측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광고 모델들은 많지만 실제로 걸맞는 활동을 하는 배우는 많지 않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윤진이야 말로 이미지와 실제 활동이 맞아 떨어지는 적합한 배우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8월부터 미국 하와이에서 ABC 드라마 ‘로스트’ 두 번째 시즌을 촬영하고 있는 김윤진은 ‘리슈빌’ 광고 촬영을 위해 25일 한국에 귀국했다. 26일부터 촬영에 나선 김윤진은 경기도 남양주시 세트장에서 고급스럽고 지적인 이미지를 한껏 살려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화가 모네와 고흐의 작품과 연관시켜 ‘명작’의 컨셉으로 촬영되는 이번 CF는 두 가지 버전으로 완성돼 올 10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김윤진은 리슈빌 광고 촬영을 마치는 대로 29일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트’ 촬영에 합류한 후 10월5일부터 미국 LA에서 영화 ‘6월의 일기’의 촬영을 돌입할 예정이다.
서은정 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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