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탤런트 홍수아가 촬영 도중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발목을 다쳤다.
홍수아는 28일 오후 서울 목동에서 진행된 MBC 시트콤 ‘논스톱5’에서 오토바이 질주 신을 촬영하던 도중 오토바이에서 떨어졌다. 당시 스턴트맨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홍수아가 뒷자리에 타고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급출발하면서 이날 사고가 일어났다. 홍수아는 이날 사고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홍수아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해 발목의 일부분을 기브스를 하고 치료를 받으라는 진단을 받았다. 홍수아는 목발을 짚고 다녀야 할 정도의 가볍지 않은 부상이었지만 홍수아는 치료를 마친 뒤 나머지 촬영에 합류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홍수아의 측근은 “통증이 심해 목발 없이는 걷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분량이어서 촬영에서 빠질 수 없었다. 제작진과 상의해 힘든 촬영을 뒤로 미루고 크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촬영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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