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메이커·딜러
마케팅 아이디어 톡톡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동차 메이커와 딜러들이 구매자를 유혹하는 수단으로 무료 개스를 이용하고 있다. 일년동안 무료 개스 제공을 약속하는 곳도 있을 정도다.
27일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갈수록 많은 메이커와 딜러들이 최초 수천 마일까지 운전하는 동안 연료비를 제공하고 있다. 차를 구입할 때 개솔린 비용으로 20∼200달러를 주는 프로모션도 많다.
미쓰비시 모터스는 지난주부터 2005년형 모델을 구입하는 운전자에게 1년 무료 개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월까지 계속되는 이 프로모션은 모델에 따라 소비자에게 1,500∼2,500달러가 채워진 데빗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폭스바겐 아메리카는 30일까지 공인 중고 폭스바겐을 테스트 드라이브하러 찾아오는 운전자에게 50달러 엑슨 모빌 개스 카드를 나눠주고 있다. 우편으로 제안을 받은 소비자 25만명만 그 혜택을 받는다.
딜러에서도 비슷한 프로모션이 잇따르고 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사우스 포인트 폰티악 GMC는 10월말까지 차를 구입하면 200달러 선불 개스 카드를 준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애칠리 포드는 9월에 새 차를 산 사람에게 개솔린 100갤런을 무료로 준다. 캘리포니아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의 푸엔테 힐스 마즈다는 9월초 노동절 연휴에 매장을 찾은 75명에게 25달러 개스 쿠폰을 줬다.
허머 오브 맨해튼은 이번 주부터 2005년형 허머 H2 새차를 산 고객에게 차값에서 기름값을 빼주거나 첵을 발행해주는 식으로 5,000마일 어치 개솔린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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