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점 이어 피자사업 도전
개그맨 박명수가 치킨 사업에 이어 피자 사업에도 나선다.
박명수는 지난 2003년부터 교촌치킨 여의도점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엔 피자업계로 영역을 확장하며 ‘요식업 2관왕’에 도전한다.
박명수는 최근 국산 피자 브랜드인 임실치즈피자의 서울지사장으로 취임해 서울 지역 체인점 개설 및 관리를 맡게 됐다. 임실치즈피자측이 교촌치킨 운영 과정에서 박명수가 보여준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높이 사 중요한 직책을 맡긴 것이다.
박명수의 측근은 “박명수가 방송 등에서 치킨 사업을 널리 알리며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임실치즈피자에서는 더 막중한 직책에 오른 만큼 한층 열심히 사업 수완을 발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10월초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교촌치킨 매장을 확장해 피자점도 오픈할 예정. 동료 연예인 및 방송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개업식을 열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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