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미주 한인공인회계사 학술대회가 26일 뉴저지주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는 뉴욕과 LA,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4개 지회와 필라델피아와 미시건, 메릴랜드, 버지니아, 하와이 등에서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 호민선 회장은 “일년에 한번씩 모이는 이번 행사는 각 지역 협회가 서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공인회계사 뿐아니라 부동산과 재정, 보험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많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첫날에는 뉴욕총영사관의 조홍희 세무관이 강사로 나와 한미 조세조약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창욱 회계사는 회계업무 관리에 대해 강의를 했다.27일에는 조관영 회계사와 박종호 회계사가 ‘CPA Practice Succession’, ‘Practice Enhancement’라는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또 박동규 변호사가 나와 영주권 신청시 세금보고 관련 이민법 규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뉴욕한인공인회계사협회 목상호 회장은 “주별로 세법 규정의 차이는 있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의 한인 회계사들이 그동안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변화되는 세법과 각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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