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실시하는 2006년도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이 오는 24일(토) 뉴욕·뉴저지 지역내 한국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뉴욕한국학교, 뉴저지 한국학교, 성 김대건 한국학교,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 뉴욕 한국어 교육원 등 5곳이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이나 재외교포로 한국어 학습자, 국내외 대학에 유학 희망자, 국내외 한국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시험은 지난 8월3일까지 신청을 마친 응시자에 한해 치러진다.
한편 한국어 능력시험은 내년부터 시험방식에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그간 1~6급까지 6종으로 나눠 치러지던 기존 시험방식에서 초급, 중급, 고급 등 3종으로 변경되며 어휘·문법, 쓰기, 듣기, 읽기 등 현행 4개 영역에 대해 주관식과 객관식으로 치러지던 평가문항도 내년부터 쓰기는 단답형 주관식으로, 나머지 3개 영역은 객관식으로 치러진다. 자세한 문의는 뉴욕총영사관 산하 한국교육원(646-674-6051)으로 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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