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 밴드·OMC·영락장우회 참여 18일 개최
찬양사역단체인 카야 미니스트리(대표 최준영 목사)는 18일 오후 7시30분 나성영락교회에서 비영리 위탁양육단체인 울타리선교회(나주옥 목사)를 돕기 위한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찬양가수 김승희씨를 비롯해 동양선교교회 찬양팀, 영락장우회 중창단, 카야 밴드가 참가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나주옥 목사가 99년 설립한 울타리선교회는 정부보조 및 후원자의 도움으로 불우한 가정환경에 처한 청소년 8명과 함께 어렵사리 생활을 꾸려오고 있다.
나목사는 또한 2003년부터 다운타운 홈리스를 위한 무료급식을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양로원을 방문하는 등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역에 힘쓰고 있다.
나 목사는 “따뜻한 사람들이 좋은 뜻을 갖고 행사를 열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사람들의 조그만 관심이 가정에서 버림받아 얼어붙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상처를 치유해 이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힘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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