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가 가장 비싼 차’는 머세데스 벤츠 SL65 AMG.
포브스지는 최근 보험료가 가장 비싼 10대 차를 선정, 발표했다. 1위에 오른 머세데스 벤츠 SL65 AMG(사진)의 권장 소비자가격(MSRP)는 자그마치 18만2,100달러.
링컨 타운카 BPS(14만4,925달러), BMW 760Li(11만7,300달러), 아우디 A8L W12(11만7,400달러), 머세데스 벤츠 G55AMG(10만1,400달러) 등 10만달러 이상의 수퍼럭서리카들이 모두 5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이들 차량의 경우 보험서비스국(ISO)이 발표한 차량 손상 평가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함께 전체 27등급 중 가장 리스크가 큰 차종으로 선정됐다.
ISO 평가의 경우 메이커, 모델, 가격 등을 토대로 산정하는 데 즉 가장 손상 위험이 높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평가는 보험 약관의 물리적인 손상만을 적용한 것이지 거주지나 운전자의 기록 등을 포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