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센터 진철희 소장(왼쪽부터), 중소기업협회 강호명 이사장, 황상호 미디어위원장 등이 12일 시작되는 ‘요식업 창업’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중소기업협 12일부터 집중코스 마련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비즈니스인 요식업의 창업 및 운영 방법을 안내하는 집중 코스가 마련된다.
‘요식업 창업 및 경영자 과정’이 재미 중소기업협회(회장 카니 김) 주최, 협회 산하 창업지원센터(소장 진철희) 주관으로 오는 12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7~9시 창업지원센터(1636 Wilshire Bl. 3층)에서 열리는 것이다.
중소기업협회 강호명 이사장, 창업지원센터 진철희 소장, 황상호 미디어위원장 등은 “13회에 걸친 강의를 통해 매입부터 운영까지 요식업의 알파와 오메가를 다룬다”고 설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CPA,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업소 구입 ▲에스크로 ▲각종 라이선스 신청 및 서류 준비 ▲경영자의 리더십 및 자세 ▲직원 관리 및 서비스 교육 ▲보건국 규정 ▲상법 및 노동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 참석자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비즈니스 실상을 성공한 업주들이 ▲한식 및 케이터링 ▲일식 ▲커피샵 및 샌드위치샵 등 3개 분야로 나눠 직접 설명, 창업의 길을 가이드한다. 이 자리에서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은 꼭 필요한 맞춤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식업주에게 필수인 ▲식품위생 관련 강의 ▲자격증 취득 시험도 있게 된다.
강 이사장 등은 “실질적인 정보를 중점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식당 오픈을 준비하고 있거나 E2 비자 취득을 생각중인 이들이 사업준비에 기틀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들이 많다”며 “앞으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업종을 골라 연례 행사로 창업과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강료는 식품위생 자격증 취득비용 150달러 포함 300달러이다.
(213)353-4755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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