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국이 외국인 교사 고용을 크게 제한, 4년래 최저숫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포스트는 2005년에 신규 고용한 뉴욕시 교사 6,700명 중 외국 교사는 309명으로 2001년에 비교하면 56%가 감소했다고 30일 보도했다.
2001년 외국 신규 교사는 692명이였으며 2003년에도 763명을 기록했었다. <도표참조>
2001년 신규 초등학교 교사중 외국인 출신이 225명으로 최고를 기록했었으나 올해는 6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2005년 신규 외국인 교사를 나라별로 분석하면 캐나다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필리핀이 104명, 오스트리아가 44명, 스페인 15명, 기타 20명으로 집계됐다. 4년전에 가장 많았던 캐리비안 출신 교사는 올해는 한명도 고용되지 않았다. 2001년도 경우 고용된 외국인 교사 692명 중 자메이카를 포함한 캐리비안 출신이 51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뉴욕시 교육국 인력고용부 엘리자베스 애론 부장은 “올해 신규 교사는 뉴욕을 포함한 미국 출신을 우선 채용했다”고 밝혔다.그는 이같은 경향은 주의 교사 자격증 취득 규정 강화와 연방정부의 이민자 비자 숫자 제한 등
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시 외국인 교사 고용 통계
연도 외국인 교사 숫자
2005년 309명
2004년 490명
2003년 763명
2002년 378명
2001년 692명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