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과 관련, 뉴저지를 떠나는 학생들의 수가 타주에서 오는 학생들보다 훨씬 더 많아 럿거스를 비롯한 뉴저지 주립대학의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 교육 자료협회가 최근 발표한 대학 입학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도 뉴저지 고등학교 졸업생 중 타주에 있는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총 2만6,670명으로 2만7,779명을 기록한 뉴욕주에 이어 미전역에서 두 번째로 타주 대학 입학률이 높았다.
그러나 뉴욕주의 경우, 타주에서 영입되는 학생들이 많은 반면에 뉴저지는 타주 학생 유치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 자료협회에 따르면 타주로 떠나는 학생들과 타주에서 영입되는 학생들의 수를 감안했을 때 뉴저지주는 미 전체에서 4번째로 많은 대학생을 타주로 잃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뉴저지 대학협회의 폴 쉘리 대변인은 “역사적으로 뉴저지주는 대학 교육에 있어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비교적 부유하기 때문에 자녀들을 타주로 보낼 수 있는 형편이 다른 주보다 더 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뉴저지주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타주 학교들은 펜실베니아 주립대와 델라웨어 주립대, 뉴욕대학(NYU)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