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체 100여개 참가

오는 29일부터 9월1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 최대 규모의 의류쇼인 ‘매직 마켓플레이스’ 추계행사에 100여개 한인 업체들이 참가한다.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행사는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해외 소싱업체, 국내외 원단업체 등 5개의 전문 박람회로 구성되며 한인업체를 포함 전세계 3,000개 이상의 매뉴팩처러가 출품한다.
올 매직쇼의 특징은 ▲2006년 봄·여름 여성패션을 선도할 색상, 직물, 스타일링 ▲2005년 하반기 10~20대 패션 ▲소매업자들을 위한 구매계획 ▲해외 소싱 활로개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 전시회 이외에도 각 전시장에서는 테마별 패션쇼와 세미나 등을 부대행사로 개최, 바이어와 전시업체에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행사 첫날부터 ▲2006년 봄 남녀 패션 트렌드 ▲이베이(eBay)를 통한 세일즈 방법 ▲2005년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랜드 ▲2006~07년 가을·겨울 패션 트랜드 등 다양한 세미나도 계획, 관련 업계 한인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시간은 29-31일은 오전 8시~오후 6시, 9월1일 오전 8시~오후 4시.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