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칸 변호사 협회(NAPABA)가 법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비영리 기관인 NAPABA 장학금의 올해 신청은 9월13일(화) 마감하며 시상은 오는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연례 모임에서 있을 예정이다. NAPABA의 장학 프로그램은 지난 1995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그간 53명의 학생들에게 9만여 달러가 수여됐다.
■앤하우저-부시 NAPABA 장학금: 미국내 아태 지역사회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활동한 법대생을 대상으로 학교 성적, 추천서, 봉사활동 내역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앞으로 아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예비 법조인 또는 법조계 공무원이나 공익 변호 업무 분야 진출 희망
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매년 2명을 선발, 일인당 5,000달러씩 지급한다.
■NAPABA 법률재단 장학금: 협회 산하 법률 재단이 매년 10여명 안팎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일인당 2,500달러씩 수여한다.
■림·럿거·김 장학금: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림·럿거·김 합동법률회사에서 협회를 통해 장학생 일인당 2,500달러씩 수여한다.
■다이앤 유 장학금: 법대 졸업 후 아태 법률 서비스 기관에 진출해 활동하기 원하는 학생들에게 학비융자 상환금 명목으로 5,000달러씩 2년간 지급한다.
이외에도 협회 산하 회원 합동법률회사나 기타 법조계 파트너 회사에서 2년간 풀타임 유급 펠로로 활동할 수 있는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지원자는 미국내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법과대학원 재학생이어야 하며 장학금 신청서, 성적표, 이력서, 추천서 2장, 에세이,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www.NAPABA.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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