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질 좋은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교 Top 4 중 뉴욕 학교 3
곳이 선정됐다.
뉴욕주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뉴스 자료를 제공하는 ‘녹색 가이드’가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에 위치한 칼혼 학교와 이스트 햄턴의 로즈 학교, 뉴욕시 할렘의 스토크 프론트 학교 등 3곳이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교로 뽑혔다.
칼혼 학교의 경우 캔이나 냉동 음식은 절대적으로 피하고 뉴욕 현지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야채를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는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녹색 가이드의 라이언 맥긴은 현재 미 십대들의 비만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며 학교와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 간다면 청소년 비만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3곳의 학교가 공통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은 ▲음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취미를 기르게 한다. ▲ 학교내에서 야채나 식물을 길러 학생들에게 체험 수업을 제공한다. ▲인스턴트 제품을 멀리하고 유기농 제품을 학교 매점에 공급한다. ▲농장 방문이나 마켓 투어를 통해 음식에 관한 상식을 제공하는 것 등이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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