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관련 정기교육 실시”
LA한인봉제협회가 지난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회장 윤호영(사진)씨를 선임했다.
윤 신임회장은 이날 “정부를 상대로 당당히 일할 수 있는 봉제업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이를위해 “타운내 한인회, 의류, 요식, 건설 등 6개 한인협회와 함께 노동청장을 만나 한인 업체들이 마음 편히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신임회장은 “노동청과 협조하에 한 달에 1차례 노동법 관련 교육을 실시해 3차례 이상 교육을 받은 업주에게는 수료증을 발부해 회원 공장 입구에 이를 붙여, 노동 감독관의 단속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동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다운타운 업계의 불체자 고용과 관련, 윤 신임회장은 “정책적 도구 마련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며 “업주와 불체자들이 다같이 살 수 있는 윈-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신임회장은 또 “흩어져 있는 협회 회원들을 다시 모아서 협회를 믿고 힘을 합쳐 발전하는 봉제협회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윤 신임회장은 내년 1월1일 임기가 시작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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