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신화등 톱스타 150여명 싸이 ‘스타샵’ 오픈…스킨·스타폰트 등 갖가지 아이템 제공





신화, 비, 이효리, 보아, 동방신기 등 연예계 톱스타들이 국내 최대 1인 미디어 싸이월드 선물가게의 주인장이 된다.
싸이월드는 폭 넓은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스타마케팅 회사 ㈜스타폭스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싸이월드 아이템샵(선물가게)에 ‘스타샵’을 오픈한다. 50여개 유력 연예 기획사와 제휴를 맺고 동방신기 보아 비 이효리 현빈 신화 세븐 장나라 등 당대 최고의 연예계 스타 150여명 관련 아이템을 싸이월드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지난 18일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샵은 조만간 연예계 스타 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로도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박주영 박지성 이승엽 등 축구 및 야구 스타들과도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스타샵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는 미니홈피의 스킨(배경 화면), 스타의 손 글씨를 활용하는 스타폰트, 장식고리, 마우스효과, 배너, 플래시콘, 미니룸 등 주요 아이템에 모두 적용된다. 특히 스타폰트는 스타의 자필 글씨체로 이용자의 미니홈피를 구성할 수 있도록 만든 아이디어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싸이월드는 스타샵 서비스를 중국 일본 등 해외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한류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국내 최고 스타를 매개체로 아시아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는 일을 추진하는 것이다.

㈜스타폭스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스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와 스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감성 마케팅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특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